경북농기원, 15대 핵심연구성과 선정... 현장보급 추진

우수품종, 재배․저장기술 등 핵심연구성과 기술보급 나서

백두산 기자 l 기사입력 2021-04-09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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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다경뉴스=백두산 기자]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 6일 2020년 연구개발사업을 통해 개발된 우량 품종, 재배기술 등 우수 연구성과를 현장에 신속하게 보급하기 위해 ‘핵심 연구성과 신기술보급사업 협의회’를 가졌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2020년에 개발한 신기술 핵심 성과가 영농현장에 확실하게 자리 잡기 위해 농가소득 증대 기여도, 개발기술의 적합성․창의성, 현장적용 및 확산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15건의 핵심성과를 선정하였다. 

 

또한, 농촌인구 감소 및 고령화, 이상기후, 농업의 산업화 등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발맞추어 향후 농가에서 필요한 신기술에 대한 연구개발 방향성 등도 함께 고려하였다.

 

현장에 보급할 주요 성과는 샤인머스켓을 대체할 씨 없이 껍질째 먹는 ‘고당도 포도 신품종’ 등 4건의 품종개발 성과와 과피 갈변, 과실 열과, 곰팡이병 방제를 위한 ‘나노 멤브레인 과일봉지’등 10건의 재배기술, 인삼을 발아시키는 과정에서 노동력, 관개수를 줄이고 발아율을 향상시키는 ‘종자 개갑기 1건의 농기계 특허로 총 15건이다.

 

이번 협의회에서 선정된 신기술은  2022년 예산에 반영하여, 기술원과 시군농업기술센터의 협력을 통해 필요한 농업현장에 신속하게 보급할 계획이다.

 

한편, 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서는 샤인머스켓의 저장기간을 6개월(기존 3개월)로 연장시키고 과실의 부패율을 94% 감소시키는 장기저장 기술을 최근 현장에 적용하여 그 결과를 확인하였으며 복숭아 신품종 14품종을 신품종보급사업을 통해 999ha(전국의 5%)를 보급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신용습 경북농업기술원장은 “앞으로 기술원에서 개발될 품종과 재배기술 등이 보급에 대한 노력 부족으로 사장되는 현상을 방지하고 농가에 보급하여 농민들의 소득을 향상시키고 삶의 질이 높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향후에는 이상기후, 4차 산업 등 신 기후변화 체제에 대비하여 분자육종, 스마트 센싱기술, 디지털 농업기술 등을 중점으로 연구개발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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