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찬걸 울진군수, 2020년 신년사

백두산 기자 l 기사입력 2020-01-03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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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찬걸 울진군수  © 백두산 기자

 

존경하는 5만 군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공직자 여러분!

 

희망찬 2020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지난 한 해 동안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가정마다 건승과 행복이 가득 하시길 기원합니다.

 

저는 지금 군민여러분께서 맡겨주신 군수자리에서 막중한 사명과 책임을 다하고 있는 지, 군민의 불편과 아픔을 챙기는 데 부족함이 없었는 지, 지난 한 해를 되돌아 보며 초심으로 더 노력해야겠다는 각오를 다져 봅니다.

 

2020년, 올 한 해는 대규모 관광인프라가 구축되고 광역교통망 36번 국도 직선화 완공 등으로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지금까지 원자력발전소라는 특정산업에 의존한 지역경제가 외부적 요인에 의해 얼마나 큰 충격을 끼치는 지 모든 군민이 체감하고 있습니다.

 

이에 2020년을『원전의존형 경제구조 탈피 원년의 해』로 정하고 도민체전이 개최되는 2021년을『울진방문의 해』로 선포하여 지금부터 미래울진의 지속가능한 신경제 성장동력 육성과 더불어 도민체전 손님맞이 준비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미래울진의 새로운 성장동력 산업의 3대 핵심전략은 미래 신산업 육성, 치유∙힐링관광 완성, 스포츠∙레저산업 활성화입니다.

 

이러한 3대 핵심전략을 뒷받침하는 내년도 6대 역점시책에 대해 분야별로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해양과학∙해양바이오∙에너지 등 신산업 육성을 통한『새로운 성장 경제울진』을 구축하겠습니다.

 

▶기존의 전략자산인 경북해양과학연구단지와 연계하는『해양바이오 산업 기술개발 산업화』,『해양심층수·염지하수 산업기반 구축』을 통한 의료, 화장품, 식품관련 기업을 적극 유치하겠습니다. 

 

▶제조, 서비스, 대학교육, 관광서비스를 결합한『해양바이오 메디컬헬스 특화단지 조성』을  위한 기반도

 차근차근 준비하겠습니다.

 

▶국내 최대의 원자력발전단지의 지역입지 여건을 최대한 활용하여 『경북 원자력방재타운 건립』과 

『원자력 수출실증단지 조성』유치에 전력을  다하겠으며

 

▶미래사회 차세대 에너지원인 수소에너지 생산기반 조성을 위해 『수소에너지 특화단지  유치』, 

『차세대 원자로 활용 수소에너지 생산기반 조성』을 선점하겠습니다.

 

▶울진․평해․죽변 농공단지 활성화를 위한 『투자유치촉진조례』를 개정하고 대외 공격적인 투자마케팅으로 양질의 기업유치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중소기업 인턴사원제』, 『지역혁신 일자리지원 프로젝트』,『사회적경제 청년일자리 사업』 등 다양한 청년유입 일자리 정책사업 추진으로 청년이 돌아오는 농촌으로 바꾸어 가겠습니다.

 

둘째, 온천∙숲∙해양치유를 결합한 『머물고 싶은 힐링울진』을 완성 하겠습니다.

 

2020년은 관광도시 울진을 상징하는 대규모 관광인프라가 완료되는 시점으로 힐링관광도시로 새롭게 도약하는 출발점이 될 것입니다.

 

▶남부권역은 후포 국제거점형 마리나항을 중심으로 대풍헌 수토문화나라 및 월송정 사구습지 공원, 백암온천 산림생태공원과 향후 조성될 해양치유 센터와 연계한 역사∙문화, 해양∙온천치유를 결합한 관광코스로 개발하겠으며

 

▶중부권역은 울진공항 활성화를 위한 항공기술 전문학교 유치와 현종산 풍력단지 경관활용 특화관광지로 조성하겠으며,

 

▶오산 해양레포츠센터와 연계한 오산종합리조트 및 울진마린골프장 내 민자 리조트 유치에도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기존의 성류굴 및 엑스포공원과 연계한 왕피천 케이블카 설치, 왕피천 생태공원 조성, 염전해변 관광자원화 사업 완공 등으로 명실공히 울진관광의 허브로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북부권역은 덕구온천 활성화를 위한 온천주변에  관광객 놀이체험․휴식공간을 조성하고

 

▶금강송에코리움과 연계한 울진의 랜드마크가 될 국립해양과학관, 죽변해안 순환레일 설치, 죽변항 이용고도화 사업이 완료되면 죽변항에  유람선을 유치하여 온천, 산림, 바다, 해양과학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울진의 새로운 휴양관광지로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잘 갖추어진 하드웨어 관광인프라와 소프트웨어 관광상품을 잘 엮어 여행하기 좋고 숙박하기 좋은 동해안 최적의 힐링관광지로 가꾸어 가겠습니다.

 

그리고 스포츠, 레저, 여행을 결합한 스포츠관광을  울진의 신성장 산업으로 육성하겠습니다.

 

▶먼저 2021년도 경북도민 체육대회 기반조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사업으로 울진마린CC 조성, 흥부생활체육공원 조성은 내년도에 마무리 하겠습니다.

 

▶또한 군민모두가 소외됨이 없는 체육복지 제공을 위해 복합운동장, 수영장, 체육관을 갖춘 남부 스포츠센터 조성사업은 2022년 완공목표로 차질없이 추진하겠으며,

 

▶노후된 군민체육관 대체시설인 울진 실내체육관 신축은 올해 행정절차 및 실시설계를 거쳐 본격 추진

하겠습니다.

 

▶후포마리나 요트, 해양레포츠 체험, 바다낚시와 골프, 산악자전거, 온천테라피를 연계한 스포츠․레저투어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마케팅에 집중하겠으며

 

▶각종 전국 스포츠대회 및 전지훈련팀 유치로 관광서비스업을 활성화 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도록 스포츠 레저와 관광을 결합한 신산업으로 육성하겠습니다.

 

▶나아가 군민의 문화향유 제공을 위해 전국 유명한 예술작가들을 초빙하여 작업할 수 있는 주인예술촌을 확대 조성하고

 

▶지역문화의 전당인 울진문화원 증축과 우리군 출신의 세계적인 추상화가 유영국 화백의 생가를 복원하여 문향울진의 긍지도 높이겠습니다.

 

▶또한 죽변도서관의 노후시설 개선을 위해 공동육아나눔터, 어린이도서관 등을 갖춘『울진 북부도서관』을 새로이 신축하겠으며,

 

▶유교, 향교문화의 전통적 가치와 올바른 인성교육의 장으로 활용할『울진전통문화 교육회관』을 건립하겠습니다.

 

셋째, 군민 누구도 소외됨이 없는 촘촘한 복지로『더불어 잘 사는 복지울진』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주거, 교육, 복지, 의료 등 군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부분에 투자확대로 군민 삶의 질과 행복지수를 높이겠습니다.

 

▶먼저, 저출산 고령화 사회 극복을 위한 첫째아 출산장려금 및 전입아동 축하장려금 지원기준을 마련하겠으며

 

▶도내 최초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북면∙후포 어린이집 신축 등 출산과 양육에 대한 부담을 경감하여 출산 친화적 사회분위기를 확산시키겠습니다.

 

▶지역복지 최일선의 시설․기관 종사자들의 처우를 점진적으로 개선하겠으며 

 

▶사회취약계층 생활민원 기동처리반 확대 운영과 저소득층 맞춤형 싱크대 설치지원 등 복지사각지대가  없도록 꼼꼼히 챙기겠습니다.

 

▶어르신들의 맞춤형 돌봄서비스 통합을 통해 서비스를 일원화 하겠으며, 경로당 행복도우미 지원으로   어르신들의 다양한 여가생활을 도와 드리겠습니다.

 

▶지역거점 공공병원인 울진의료원은 우수의료진 확보, 치매안심요양병원 신축, 의료원 현대화사업을 마무리하여 군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공병원으로 자리잡아 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울진군립추모원 조성사업은 금년 7월 개장 목표로 빠른 시일내 완공하여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과 불편을 해소하겠으며

 

▶보훈회관을 새로이 건립하고 보훈예우 물품인  장수지팡이, 상조용품을 지원하여 국가를 위해 헌신한 보훈가족들의 예우와 감사를 잊지 않겠습니다.

 

넷째, 돌아오고 싶고 살고 싶은『풍요로움이 가득한 부자 농어촌』으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이상기후․자연재해에 따른 농작물 피해와 농산물 시장개방, 농촌의 고령화로 인한 일손부족 등 지금의 농어촌은 매우 어려운 직면에 놓여있습니다.

 

▶이제 농어업도 4차 산업혁명의 파고를 같이 타고 가야 할 고도의 기술집약화 스마트 ICT농수산업으로 전환해야 할 때입니다.

 

▶지난 6월 치열한 경쟁 끝에 전국 3개 시군이 선정된 『스마트축산 ICT한우단지 조성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스마트 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 조성』,『스마트 시설하우스』등과 나아가 수산업도 스마트 양식어업으로 바꾸어 나가겠습니다.

 

▶스마트 팜 혁신기술을 활용한『로컬푸드 직매장 구축』과『친환경채소 스마트 팜 단지』를 대규모로 조성하여 다품목 소량생산 로컬농업의 활로를 새로이 개척하겠습니다.

 

▶농업․농촌의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은 농업의 6차 산업 활성화입니다.

 

▶농산물 가공교육관을 활용한 신제품 개발 및 농업인 가공창업 교육∙지원 확대로 지역 농특산물의 부가가치도 높이겠으며

 

▶지난 12월 농림부 공모사업에 선정된『농촌신활력 플러스 사업』으로 “농촌미식 1번지 울진”의 브랜드를 새로이 만들어 가겠습니다.

 

▶또한 청년농업인 육성, 도시청년 시골파견제 지원과 귀농∙귀촌하기 좋은 여건조성으로 미래 농업의 주역인 신규농업인도 집중 발굴∙육성하겠습니다.

 

 

▶우리군의 우수한 산림자원의 효용∙공익적 가치 극대화를 위한 정책 숲 가꾸기, 산림부산물의 재활용을 통한 사회적 일자리 창출, 산불예방, 산림병해충 방제 등 지속가능한 산림자원을 보호∙육성하겠습니다.

 

▶금년 5월 국립해양과학관 개관일에 맞추어 해양수산부 주최『제25회 바다의 날 기념식』과 연계한 해양학술대회, 해양레저스포츠 대회 개최 등으로 해양축제의 장을 만들겠습니다.

 

▶북면『석호항 어촌뉴딜300사업』은 우선 1차년도 사업시행으로 바다낚시공원과 연결하여 해양레저관광의 새로운 거점공간으로 조성하겠습니다.

 

▶다목적 복합공간 조성사업인『후포 해양수산복합센터 건립』 및 『죽변 수산물유통 복합센터 건립』도  실시설계를 완료한 후 금년부터 본격 시행하겠습니다.

 

다섯째,  사람중심! 안전하고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으로 『행복가득 쾌적울진』을 만들겠습니다.

 

▶태풍 『미탁』 침수피해 지역인 울진, 평해, 후포지구에 배수펌프 시설 4개소 846억원의 국비예산을 확보하여 군민의 소중한 재산과 인명이 보호될 수 있도록 시설개선 사업을 조속히 마무리 하겠습니다. 

 

▶부구천 하류도류제 설치공사는 6년간 162억원이 투입된 하구 친수공간 조성사업으로 금년에 마무리   하겠으며,

 

▶또한 농산어촌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기성면, 북면, 금강송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도 금년에

 마무리 하겠습니다.

 

▶지난 해 농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평해읍 기초생활 거점 육성사업』은 기본 및 실시계획을 잘 수립하여 침체된 읍면 소재지 지역상권 활성화 및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겠습니다.

 

▶군민의 에너지 연료부담 경감정책인 전 군민 기본 전기요금 지원, LNG 배관망 설치 지원과 LPG 소형 저장탱크 보급, 주택용 태양광․태양열 보급사업 등 다양한 군민의 에너지 복지정책도 확대하겠습니다.

 

▶또한 전기자동차 보급 및 충전 인프라 확충, 미세먼지 저감 조림사업, 숲 가꾸기 사업, 대기질 환경 개선사업 등으로 미세먼지 없는 청정울진 이미지를 지켜 나가겠습니다.

 

▶차별없는 군민 교통복지 제공은 물론 지역을 찾아오는 외지 관광객들의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죽변~후정간 해안경관 도로 개설, 울진대로 2구간 착공과 소곡~고목간 도로개설, 신흥~삼산간 도로 개설 등 시가지 및 마을간 연결도로도 확충해 나가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군민과 함께하는『소통울진, 현장행정』을 실천하겠습니다.

 

저는 취임때부터 소통행정을 통해 군민이 주인되는『군민주권시대』를 열어가겠다고 약속했습니다.

 

▶1년 365일 군민 삶의 현장에 직접 뛰어다니면서 군민 불편사항을 수렴하고 군민의 목소리를 반영하겠습니다.

 

▶또한 가능한 매주 읍면사무소, 동회관을 직접 찾아가 함께 머리 맞대고 지역발전과 고민을 이야기하는『이동군수실』 운영도 활성화 하겠습니다.

 

▶“현장에 답이 있다”라는 철학으로 군민과 공무원들이 현장에서 자주 볼 수 있도록 현장행정을 강화하겠으며 

 

▶부서간 협업행정, 성과중심의 책임행정을 펼치도록 열심히 일하는 공직풍토를 만들겠습니다.

 

▶새로운 환경변화와 행정수요에 적극 대처할 수 있도록 울진군 조직의 직무진단을 통해 조직개편을 새로이 하여 미래 설계와 생산적인 조직으로 거듭 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군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남부지역 제2민원실은 금년 상반기 내 준공하겠으며,

 

▶울진경찰서, 울진교육청, 울진해양경찰서 등 이전부지 기반조성 사업도 본격 시행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군민의 목소리에 진정 귀 기울이고 진실한 마음으로 군민께 더 가까이 가고자 노력하여 왔으며, 지난 태풍의 역경도 군민 여러분과 700여 공직자가 있었기에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저를 비롯한 모든 공직자는 군민의 공복으로서 군민에게 약속드렸던 군민 모두의 행복과 지역발전의 사명을 수행해 나가겠습니다.

 

동주공제(同舟共濟), “한 뜻으로 같은 배를 타고 함께 강을 건넌다”고 했습니다. 남은 민선7기는 군민과 군의회, 공직자 모두가 힘을  모아야만 성공할 수 있습니다.

 

우리 울진이 번영으로 가는 출발점에서 한 단계 더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군민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성원을 거듭 부탁드리며, 재물과 풍요를 상징하는 경자년(庚子年) 새해를 맞아 군민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 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0년 1월 2일 / 울진군수  전  찬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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