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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국 칼럼] 울진사람 아프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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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국기자
기사입력 2019-11-07

▲ 남도국 세상     

장염으로 두어 달 넘게 병원과 약국을 드나들며 고생하든 차, 9월 20일, 울진의료원 내과를 방문하여 검사한 결과 입원치료를 결정하여 309호 실에서 5일 간 치료 받고 괜찮다 판단하여 퇴원 한 바 있다. 퇴원한 지 사흘 만에 다시 도져, 울진 읍 모 개인 내과 병원을 방문하여 약 처방을 받아 두 달 여 동안 그 약을 쓰면 잘 듣는데 중단하면 다시 도지는 증세가 나타나, 11월 7일 오후 결단하고 다시 울진의료원을 찾아갔다.

 

접수 후 세 시간 쯤 후, 내시경 전문의라 써 붙인 간판이 무색하게 환자는 나이가 고령임으로 내시경에 자신이 없으니 큰 병원으로 가보라는 진단이다. 내시경 전문의라도 자기는 82세 고령의 환자 내시경 치료는 자신이 없다했다. 그 사람 그 자리에 무엇 하러 대려다 앉혀 놨는지 궁금했다. 월급도 많다는데!

 

설상가상, 창구에 접수해 놓고 세 시간여 기다리는 동안 순번이 바꾸지도 올라가지도 않고 제자리에 머물러 있고, 나중에 오는 환자를 먼저 들여보내면서 물으면 그분들 모두 예약 손님들이라 했다. 그런 가 믿었는데 한 환자의 거동을 유념하여 살펴보니 담당 간호사와 내통이 있는 분으로 도착 후 잠시 뒤에가 서 있는데 간호사는 그곳까지 가서 모시고 들여보낸다.

 

울진은 불행하다. 여기저기 병원에 다녀봤지만 창구에서 30분 이상 기다려 본적은 기억에 남지 않는다. 오직하면 환자로 그곳에 갔겠는가? 울진사람들 모두 아프지 말자! 세 시간이면 서울도 갈 수 있는 시간, TV도 없이 무료하게 세 시간이나 아픈 환자를 앉혀놓고 미안한 기색조차 없다.

 

두 달 전 입원 치료 받을 때도 간호사의 미숙으로 주사를 잘 못 맞아 양 팔이 멍들고 부어올라 두 달이 지난 지금 까지도 그 부은 자리가 남아있는 실태다. 앓느니 죽는다는 말 혹시 울진 의료원에서 나온 이야기 아닌가?

 

의사가 환자 치료를 못하면 직무유기다. 전문의라는 간판을 접수처 사무실 앞에서 차라리 떼어라. 도대체 그 사람 급료를 얼마나 주는지 울진 군민은 알고 싶다. 말로만 들어오든 울진의료원의 실태를 늦게라도 체험하고 세상에 진실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하필이면 내 손으로 실행되어야 하는가를 깊이 생각게 한다. 울진사람 제발 아프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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